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후지타 카즈유키 (문단 편집) === 종합격투기 === [[안토니오 이노키]]의 [[신일본 프로레슬링]]에서 활동하던 그가 MMA에 데뷔한 것은 [[Pride]] 2000 무차별급 그랑프리를 통해서였다. 2000년 1월 GP 개막전에서 [[한스 네이먼]]을 스카프 홀드로 가볍게 제압한 후지타 카즈유키는 2000년 5월의 그랑프리 토너먼트 8강전에서 [[마크 커]]를 상대하게 된다. 당시 커는 UFC 토너먼트 2관왕에 PRIDE에서도 무적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었다. 후지타는 초반 커에게 연달아 TD를 당하며 수세에 몰렸고, 강렬한 니킥을 정통으로 얻어맞으며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이를 모두 맷집으로 버텨냈고 오히려 커의 바디킥을 캐치한 후 사이드를 빼앗고는 파운딩과 그라운드 니킥을 난사하며 커를 그로기로 몰고 갔다. 후지타의 만장일치 판정승. 마크 커는 이 경기 이후로는 완전히 쇠락하고 말았다. [[파일:external/pds18.egloos.com/e0066657_4d9de2989b571.gif]] 하지만 이 경기에서 입은 부상 때문에 같은 날 열린 토너먼트 4강전 [[마크 콜먼]]과의 대결은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 공식적으로는 시합 시작과 동시에 코너에서 스톱을 선언하며 후지타 카즈유키의 TKO패로 끝났지만 실질적으로는 마크 콜먼의 부전승이었다. 2000년 8월 PRIDE.10에서는 UFC 슈퍼파이트 챔피언인 [[켄 샴락]]과 격돌한다. 켄샴락이 후지타를 타격으로 압도하다가 갑자기 1라운드 6분 46초 켄 샴락이 탈진하며 코너 스톱으로 후지타가 승리하게 된다. 켄 샴락이 클린치 공방에서 우위를 잡고 있었던 상황이었기에 경기가 끝나고 잡음이 일기도 했는데, 실은 이때 샴락이 [[심장]]에 이상을 느낀 것이라고 한다. 사후 결과 샴락은 근육증진제 약물 과다복용으로 심장이 통증이 온 것인데, 후지타 카즈유키는 그 약물과다복용자 상대로 안면 정타를 수차레 허용해도 단 한 번의 테이크다운을 허락하지 않으며 맷집의 괴수임을 다시 한 번 각인시켜줬다. 2001년 8월 [[K-1]] 앤디 훅 추모 대회에서 [[미르코 크로캅]]과 대결하는데 태클을 하다가 카운터 니킥에 정통으로 걸리며 컷에 의한 닥터스톱 패배를 당했다. 2002년 8월, 안토니오 이노키가 주최한 단발성 격투 이벤트 UFO-Legend에서 [[야스다 타다오]]를 꺾은 후, 2002년 12월 이노키 봄바예에서 다시 한번 크로캅과 대결한다. 경기 초반에는 연달아 태클을 성공시키며 필살 개비기로 잘 운영하고 있었으나, 2라운드부터는 스프럴에 막혀 4점 니킥을 왕창 얻어맞은 후로는 흐름을 빼앗긴다. 그 후 양측이 소강상태에 접어드는듯 싶었으나 종료를 10초 남기고 기어이 3번째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키며 호각의 승부를 보였다. 그라운드 점수만 봐도 후지타 카즈유키의 판정승이 점쳐지는 승부였으나 심판은 모두 크로캅의 손을 들어주었고 후지타는 아쉬운 패배를 맛봐야 했다. 만약 2000년대 UFC의 채점기준이라면 후지타 카즈유키의 완승이었을 것이다. 2003년 6월에는 PRIDE.26에서 [[에밀리아넨코 효도르]]와 일전을 벌였다. 당연히 언더독 평가를 받았고 예상대로 효도르가 우세한 경기를 펼쳐나갔다. 그렇게 1라운드 2분이 가까워졌을 무렵 효도르가 갑자기 펀치러쉬를 감행했다. 여기서 사건은 터졌다. 효도르의 레프트에 후지타가 풀스윙한 라이트가 정확하게 카운터로 꽂힌 것이다. 이 한방으로 효도르는 그로기에 빠져 비틀거렸고 후지타는 다시 없을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곧바로 달려들지 못한 채 효도르에게 클린치를 허용하여 회복할 시간을 주는 실수를 범했고,[* 실은 완벽하게 카운터로 들어간 게 아니고 같이 맞았다. 근데 후지타 카즈유키의 맷집이 넘사벽인데다가 이쪽은 눈감고 받아친 반면 효도르는 들어오다가 맞았다는 차이가 있다. 아주 잠깐이지만 후지타 카즈유키도 다리가 풀려 있었다.] 결국 데미지를 회복한 효도르의 곧바로 이어진 바디킥-원투에 다운되고 그대로 [[리어 네이키드 초크]]까지 이어지며 패배하고 말았다. [[파일:external/pds22.egloos.com/e0066657_4d9de2a26e604.gif]] 2004년 5월에는 K-1 ROMANEX에서 [[밥 샙]]을 상대로 머리통을 날려버릴 듯한 사커킥을 보여주며 밥 샙이 탭을 치게 만들어 서브미션승을 거뒀고, 2004년 12월 K-1 Dynamite!!에서는 2004 아테네 올림픽 레슬링 금메달리스트였던 이집트의 카람 이브라힘을 원펀치 실신 KO로 잡아냈다. [[파일:external/pds19.egloos.com/e0066657_4d7f859d101cc.jpg]] 2006년 5월에는 PRIDE 무차별급 그랑프리 1차전에서 [[제임스 톰슨(종합격투기)|제임스 톰슨]]과 격돌했다. 초반 태클이 모두 막히고 타격과 클린치 싸움에서 압도당했으나, 맷집으로 다 씹어버리며 계속 들이댔다. 1라운드 후반 톰슨의 페이스가 느슨해진 틈을 타 펀치를 적중시킨 후 피튀기는 인파이팅에서 톰슨을 침몰시키며 역전승을 거둔다. [[파일:external/pds18.egloos.com/e0066657_4d7f83c17673c.jpg]] 렌즈에 피가 튀었다. 이 경기는 2023년 UFC 파이트 패스로 올라오기도 했는데, 고전 영상임에도 불과 몇 개월 만에 조회수가 무려 '''500만'''을 돌파했을 정도로 인기였으며 당시에도 최고의 업셋 경기였다. 일단 후지타는 레슬링 원툴 이미지가 강했던 데다가, 상대 톰슨은 백인 밥샙을 연상시키는 거한에 타격 원툴 이미지였기에 당시 전문가들의 예측은 그라운드로 끌고 갈 수 있느냐 여부가 쟁점이었다. 당시 타격으로 톰슨을 이길 거라는 예측은 보기 힘들었으며, 프라이드 동양인 헤비급 선수 중에서 타격전을 걸어 톰슨을 이길 전력의 선수 자체가 없었다. 당시 톰슨은 '화이트 밥샙' 마냥 공이 울리자마자 성난 황소처럼 달려들어가서 타격전을 거는 선수였는데, 이 경기에선 톰슨이 먼저 들어오라고 손짓하며 방어적으로 나선 모습도 이색적이었다. 철저히 준비하고 나온듯 후지타의 [[테이크다운]] 시도 자체를 모두 봉쇄하여 승부의 추가 톰슨으로 많이 기울던 찰나에, 갑자기 후지타가 그냥 맷집 믿고 들이대며 타격전을 시도하고 톰슨도 맞불을 놓으며 전설의 '[[돈 프라이]] vs [[타카야마 요시히로]]'처럼 변하게 되어 관중들이 뜨거워졌다. 전율의 타격전 끝에 후지타가 TKO로 잡아내며 관중들과 중계진들이 뒤집어지고 후지타는 이날의 영웅이 되었다. [[터미네이터]] 포스의 톰슨이 다리가 풀려 풀썩 무릎을 꿇는 충격적인 장면으로 경기가 종료된 후 여유 있게 미소를 짓는 후지타의 세리모니도 당시 폭풍간지라는 찬사가 많았다. [youtube(KSFG10eodo8)] 2006년 7월의 2차전에서는 PRIDE 미들급 챔피언인 [[반달레이 실바]]와 대결했다. 중반까지는 본인 장기인 TD후 개비기로 어느 정도 잘 운영하다가 얼마안가 스탠딩에서 얻어맞고 다운되더니 사커킥에 난타당하며 TKO로 패하고 만다. 그런데 후지타 카즈유키가 탭을 쳤는데도 시마다 레프리가 씹어버린 탓에 시마다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일기도 했다. 2006년 12월 PRIDE 남제에서 다시 승수를 추가하지만 2007년 4월 PRIDE.34에서 [[제프 몬슨]]에게 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패했다. 이 경기를 마지막으로 PRIDE가 해체됐고 후지타는 센고쿠행을 택했다. 2008년 3월 센고쿠 1진에 참가해 [[피터 그라함]]에게 [[노스 사우스 초크]]로 서브미션 승리를 거둔다. [[파일:external/img.mixedmartialarts.com/method%3Dget%26s%3Dalistair-overeem-kazuyuki-fujita-gif.gif]] 하지만 2008년 6월 센고쿠 3진에서 [[트래비스 위프]]에게 얻어맞으면서 KO로 패했고, 이후 효도르를 삼보로 이겨 유명세를 탄 불가리아 파이터 [[블라고이 이바노프]]와 불혹의 나이로 명승부를 펼쳣다. 1라운드 양측 다 불꽃튀는 난타전을 펼치다 카운터성 훅에 주춤한 후지타가 테이크다운으로 위기를 모면하며 종료. 2라운드 후지타의 늙어도 살아있는 완력을 앞세운 레슬링으로 이바노프를 테이크다운 시킨 뒤 하위에 깔아둔채 대부분 시간을 보냇다. 3라운드에선 한 방은 살아있는 후지타 펀치를 경계하며 판정을 의식한 이바노프는 아웃파이팅 전략으로 나섯지만 후지타의 레슬링에 여지없이 깔려 라운드 반 이상을 하위포지션에서 지새며 경기종료. 판정은 2대1 이바노프 승리로 적잖은 판정논란이 있던 경기 [[알리스타 오브레임]]에게 1라운드 초반 보는 사람이 다 아플 정도의 니킥을 맞고 KO패 당하면서 총 3연패를 기록했다. 2013년에 일본 유도왕 [[이시이 사토시]]를 상대로 복귀전을 했지만 현저하게 밀리면서 만장일치 판정패를 당했다. 2017년 11월 11일 [[Road FC]]에서 [[아오르꺼러]]와 무제한급 경기를 가진다. 격갤 등지에선 2013년 이후 사실상 은퇴 상황이었다가 2016년에 2전을 가지고 그나마도 무기력한 패배를 기록한지라 매값 벌러 나온 거 아니냐는 등 큰 기대는 갖지 않는 분위기였고, 역시나 일방적인 패배를 당했다. 2018년 5월 12일 Road FC 무제한급 토너먼트의 리저브 매치에서 중국의 공한동과 대결했다. 그리고 오랜만에 기권승을 따냈다. 경기 내내 공한동이 일방적으로 밀리다가 클린치 상황에서 후지타 카즈유키의 손이 허리를 잡으러다 파울컵을 스쳤는데 공한동이 갑자기 로블로 어필을 하며 경기 속행 의사를 밝히지 않으며 엄살을 피운 것이다. 심판진끼리 잠시 회의를 하더니 로블로 판정이 아닌 기권으로 판단했다. 솔직히 누가 봐도 로블로는 아니었다. 2018년 8월 18일에 열린 Road FC 049에도 출전했다. 19살이나 어린 미국의 저스틴 모튼을 상대로 초반 스탠딩 타격전부터 우세한 모습을 보이며, 2라운드 남북초크로 승리를 거둔다. 아오르꺼러에게 무기력하게 패배하고 공한동에게도 찜찜한 기권승을 따내서 그런지 더욱 값진 승리가 되었다. 이전과 비교했을때 몸이 전성기 때처럼 굉장히 다부지게 변한데다가 펀치 속도가 빨라져 약물을 한 것은 아닌가 생각하는 팬들도 있다. 이 경기 이후 [[최무배]]를 콜한다. 2018년 11월 3일에 [[최무배]]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다. 최무배는 뎀프시롤(?)을 하며 후지타 카즈유키에게 접근하려 했지만, 후지타의 뒷손 페이크에 걸리며 왼손 훅에 맞고 쓰러졌고, 이후 파운딩과 해머링을 맞다가 레프리 스탑을 하며 후지타의 승리가 선언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